워크데이, 올 3분기 '영업손실 1억1030만 달러' 기록...구독매출 27.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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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올 3분기 '영업손실 1억1030만 달러' 기록...구독매출 27.9% 증가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2.0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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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구독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
- 2020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 상향 조정
- 포춘(Fortune)지가 가장 강력한 장기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평가하는 퓨처 50(Future 50)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

워크데이의 올 3분기 실적 중 구독매출 7억985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워크데이는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워크데이는 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총 매출은 9억3,810만 달러로 지낸해 대비 3분기 대비 26.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억1030만 달러로, 매출의 11.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손실은 1억8,280만 달러로, 매출의 24.6%를 차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1억4,260만 달러로, 매출의 15.2%이다.

[이미지 워크데이]
[이미지 워크데이]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따른 영업 이익은 4,970만 달러로, 매출의 6.7%를 차지했다.

기본 및 희석주당 순손실은 0.51 달러를 기록했다. 2019회계년도 3분기의 경우0.70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53 달러이며 전년 동기 해당 금액은 0.31 달러였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억5,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경우 1억1430만 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19년 10월 31일 현재 21억 달러이다. 선수 수익은 18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19.8% 증가했다.

워크데이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아닐 부스리(Aneel Bhusri)는 “여러 산업에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계속해서 워크데이를 선택하고 있으며 그 결과 3분기 말 현재 우리는 3,000여 고객사, 42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워크데이 커뮤니티가 성장함과 동시에 우리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최근 재무 부문 오퍼링을 강화하기 위해 스카우트RFP(Scout RFP) 인수 의사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워크데이 고객은 우리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되는 선도적 머신러닝 역량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변화하는 기업 업무 환경에 맞춰 보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워크데이는 기업의 소싱부터 대금 지급까지의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소싱 및 공급업체 관리 부문의 선도적 클라우드기반 플랫폼인 스카우트 RFP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인수절차는 2020 회계년도 4분기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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