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BT 앞둔 넥슨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어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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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BT 앞둔 넥슨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어떤 게임?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2.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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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규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CBT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월 9일 오전 10시까지 실시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으로, 콘솔과 PC의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에 이은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피드전은 드리프트(drift)를 활용해 오로지 속도로만 대결하는 모드로, 드리프트 키를 누르는 타이밍에 따라 생동감 있는 주행을 즐길 수 있고 부스터 게이지를 채워 부스터 및 파워 부스터를 사용하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템전은 물폭탄, 자석, 먹구름, 지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공격과 방어의 재미,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드로, 한 번의 공격으로 순위가 뒤바뀌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때까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자동매치’는 게임시작 버튼 한번으로 글로벌 유저와 함께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정한 대전과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유저 실력, 접속 환경 등을 고려해 매칭이 이뤄진다. ‘자동매치’는 아이템전, 스피드전을 개인 및 팀 대전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친구와 파티를 맺을 수도 있다.

다음으로 ‘커스텀 매치’는 자동 매치를 통하지 않고 유저들끼리 친선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한 유저가 커스텀 매치를 통해 방을 만들면 나머지 유저들은 입장할 수 있다. 이 모드 역시 ‘자동 매치’와 마찬가지로 아이템전, 스피드전을 개인 및 팀 대전으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타임어택’은 자신의 최고 주행 기록을 경신하며 스피드전 주행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연습 모드다. ‘타임어택’에서는 최고 기록을 달성한 때의 캐릭터가 투명 처리된 상태로 나타나 경쟁심을 자극, 주행 연습에 도움을 준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스피드형 카트 바디와 아이템형 카트 바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각 스피드형 카트 바디는 밸런스, 가속도, 안정성 등에서 특장점을 가지며 아이템형 카트 바디 또한 공격, 방어에서 기능적인 차별점을 지녀 유저는 게임모드 및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카트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대표 캐릭터로 다오, 배찌, 브로디를 만날 수 있으며, 대표 캐릭터 스킨으로는 야구왕 다오, 풋볼스타 브로디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테스트용 맵으로는 빌리지, 아이스, 포레스트, 공동묘지 콘셉트의 트랙 9종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저는 차고를 통해 자신의 카트를 보다 강력하게 만들 수도 있다. 차고는 카트 바디 및 캐릭터를 선택하고, 카트 외형과 액세서리, 캐릭터 감정 등을 선호도에 맞게 꾸미는 공간으로, 특정 카트의 프론트(앞), 사이드(옆), 백(뒤) 부품을 교체할 수 있으며 휠, 부스터 모양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리버리와 데칼 기능을 활용하면 카트에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을 입혀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테스트는 콘솔과 PC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키보드, Xbox 컨트롤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유저는 PC에서 컨트롤러를, Xbox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작 키는 설정에서 유저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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