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임성재와 함께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합류...12월 9~15일 호주 로열 멜버른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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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임성재와 함께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합류...12월 9~15일 호주 로열 멜버른GC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2.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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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CJ
안병훈. 사진=CJ

안병훈(28ㆍCJ대한통운)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행운을 얻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탓이다.

이로써 한국은 임성재(21ㆍCJ대한통운), 안병훈 2명의 선수가 2019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게 됐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의 단장 어니 엘스(남아공)가 안병훈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워진 호주의 제이슨 데이 선수를 대신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이는 엘스의 단장 추천으로 그의 다섯 번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등 부상으로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포기했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은 프레지던츠컵 개최가 이번이 세번째다.  

엘스 단장은 “제이슨이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 저희는 제이슨이 인터내셔널 팀원으로서 로얄 멜버른에서 함께 경기하고 그의 경험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했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돼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엘스는 또 “그래도 다행인 점은 제이슨을 대신할 수 있는 실력 있고 준비된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다. 안병훈 선수처럼 안정적이고 재능 있는 선수가 제이슨의 공백을 잘 메울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가을과 시즌 내내 안병훈은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고, 우리 팀에 잘 어울리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19 PGA 투어 시즌에서 안병훈 선수는 8월의 윈덤 챔피언십의 3위를 포함해 톱10에 3번이나 들었고, 톱25는 8번 올랐다. 안병훈은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선수 순위에서는 15위로 마무리를 해 아쉽게도 프레지던츠컵 자동 선발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9-20 시즌을 견고하게 시작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엘스 단장의 추천을 받게 됐다. 새로운 시즌에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는 3위에 올랐고,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CJ컵(총상금 975만 달러)에서는 공동 6위, 조조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를 마크했다. 2019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4위로 마무리하며 최근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안병훈은 “제이슨 데이가 인터내셔널 팀의 일원으로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고, 빠른 시일에 쾌유해서 다시 필드에 복귀하기를 바란다. 새벽에 어니 엘스 단장으로부터 프레지던츠컵에 선발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정말 놀랐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올 한해 동안 내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것이 내 목표이기도 했고,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을 하게 돼 영광이다. 멜버른에서 어니 엘스와 다른 팀원들과 함께 경기를 하는 것이 기대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터내셔널 팀의 우승에 공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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