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 감독 9년 만의 내한에 유저들 환호! ‘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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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히데오 감독 9년 만의 내한에 유저들 환호! ‘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 현장 스케치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1.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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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JBK 컨벤션홀에서는 ‘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Death Stranding World Strand Tour 2019 in Seoul)’ 서울 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지마 프로덕션의 최신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월드 투어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됐으며, 300명의 유저를 추첨으로 선정해 코지마 프로덕션의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행사 시간 전부터 행사장인 JBK 컨벤션홀에 긴 줄을 이루며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행사장에 입장한 후에는 게임을 시연하거나 코지마 히데오 감독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어 벽에 붙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행사 시작 시간을 기다렸다.

행사가 시작되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참석자들과 한국어로 인사를 나눈 뒤 9년 만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사전에 접수한 질문에 답변하며 게임의 의도와 개발 당시 상황, 유저들의 반응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퀴즈 이벤트와 추첨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게임의 발매를 기념하는 케이크를 들고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참석자 한명 한명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다.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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