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NBA '털보왕' 제임스 하든에 영감 받은 ‘하든 스탭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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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NBA '털보왕' 제임스 하든에 영감 받은 ‘하든 스탭백’ 출시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11.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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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시그니처 기술인 ‘스탭백’에서 영감... 9만9000원 부터 런칭
아디다스가 출시하는 ‘하든 스탭백’  블랙 앤 화이트.
아디다스가 출시하는 ‘하든 스탭백’ 블랙 앤 화이트.

 

제임스 하든의 시그니처 무브인 스탭백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농구화가 아디다스에서 나왔다.

아디다스는 12월 2일 NBA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James Harden)의 특기인 스탭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농구화 ‘하든 스탭백’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스턴 로키츠에서 현재 독보적인 득점 1위를 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는 제임스 하든은 경기 중 스탭백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해 득점으로 연결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스탭백은 상대의 압박수비에 맞서 드리블 중 뒤로 급하게 물러서며 피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탭백을 하며 3점슛을 던지는 기술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아디다스는 제임스 하든이 스탭백을 할 때처럼, 자유롭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농구화 ‘하든 스탭백’을 가성비 좋은 10만원대 전후 가격에 선보인다.

하든 스탭백은 촘촘한 헤링본 패턴의 아웃솔과 슈퍼 그립 고무로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가볍고 유연한 바운스 쿠셔닝이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통기성이 뛰어난 혼합 직물 소재로 돼 있어 발에 쾌적함을 전해주고, 인체공학적 핏으로 드리블, 점프, 슛 등을 할 때에도 흔들림 없는 움직임을 선사한다. 

총 5가지 모델로 그 중 2개 모델을 먼저 출시한다. ‘오렌지 앤 그린’은 시선을 사로잡는 톡톡 튀는 형광 그린과 오렌지의 비비드한 컬러로 화려함과 강렬함을 더했다. 어퍼 부분은 블랙 컬러가 배치돼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가격은 12만9000원. ‘블랙 앤 화이트’는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어떠한 착장에도 무난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9만9000원.

아디다스 ‘하든 스탭백’ 2종은 12월 2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온라인 스토어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퍼포먼스 명동점, 코엑스점, 타임스퀘어점, 동대문 키카앨리웁점 등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다스 하든 스탭백은 성능, 디자인, 가격 3박자를 모두 겸비한 농구화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농구화로 출시됐지만 힙합, 스트리트 패션 등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실속있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든 스탭백의 5가지 모델 중 나머지 3가지 모델인 ‘화이트 앤 블랙’, ‘레드 앤 블랙’, ‘블루 앤 블랙’은 오는 1월에 출시 예정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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