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2차 공판 도착 '묵묵부답'...시민단체 시위 속 법원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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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2차 공판 도착 '묵묵부답'...시민단체 시위 속 법원 향해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11.2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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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후 1시26분 파기환송심 두번째 공판을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 출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검은색 양복에 넥타이 차림으로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서 내렸다. 기자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취재진은 2차 공판에 임하는 심경, 특별히 준비한 말,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해 물었으나 아무 말 없이 긴장한 표정으로 법원으로 향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검은색 카니발에서 내려 법원을 향하고 있다

현장에는 지난 1차 공판 때와 달리 '이재용 구속'을 외치는 시민단체의 시위만 있었다. 삼성을 응원하는 시민은 보이지 않았다.

법원 앞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시민단체의 시위가 벌어졌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후 2시 5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2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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