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2020년까지 소상공인 사업장 10만곳 지원한다
상태바
신한희망재단, 2020년까지 소상공인 사업장 10만곳 지원한다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11.21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위기 사업장 대상 ‘소호성공프로젝트’ 출시
[사진=신한희망재단]
[사진=신한희망재단]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21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소호(SO好)성공프로젝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SO好성공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사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자영업 폐업률 증대, 매출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을 준수하는 30인 미만의 사업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정부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 및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시설이며 선정된 사업장에게는 ‘신한 SO好안심경영팩’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 SO好안심경영팩’은 매장 위치 홍보(통신 3사 내비게이션), 알바구인(아르바이트 구인사이트 유료 구인광고), 카드매출 조회(카드사별 매출금액 실시간 확인 및 매출확인 등), 출퇴근관리(직원 출퇴근 관리, 급여체크 기능) 등으로 이루어진 IT기반 서비스다.

신한희망재단은 21일부터 1차(1만 사업장) 모집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만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및 사업세부내용 확인은 전용홈페이지, 신한희망재단, 사업수행 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한은행 앱 쏠(Sol)과 신한금융의 혁신성장 플랫폼인 이노톡에서도 가능하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업장에 비용 부담 완화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장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