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19 나주사회공헌 혁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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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19 나주사회공헌 혁신포럼’ 개최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9.1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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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공동체 실현 위한 ‘나주사회공헌 네트워크’ 출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가 공동 주최하고,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하)가 주관하는 ‘2019 나주사회공헌 혁신포럼’이 21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나주시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혁신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조강연과 주제 발표, 신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설명》1.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사회복지 4.0과 가치창출 사회공헌’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사회복지 4.0과 가치창출 사회공헌’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기조 강연을 맡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4.0과 가치창출 사회공헌’을 주제로 산업혁명과 사회복지 4.0의 함수관계를 풀어낸 뒤 왜 가치 창출 사회공헌이 시대의 화두가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주제 발표에서 정유진 인하대 지속가능경영연구소 CSR센터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문헌규 ㈜에어블랙 대표는 ‘지역공동체 글로벌 혁신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와 ‘사회공헌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연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나주시와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그리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은 포럼에 앞서 ‘나주사회공헌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나주사회공헌 네트워크 출범 선언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 및 실질적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 마련을 다짐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의 4.0의 핵심은 사회혁신적인 방법으로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전남 나주에서 열린 사회공헌 혁신포럼이 이러한 지역 중심의 새로운 사회혁신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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