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한투지주 카뱅 지분 29% 한투밸류 매각 승인...카카오 '카뱅 최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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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한투지주 카뱅 지분 29% 한투밸류 매각 승인...카카오 '카뱅 최대주주' 등극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9.11.20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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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캡처>

금융당국이 한국투자금융지주(한투지주)가 소유한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지분 29%를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넘기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에 따라 은행의 최대주주가 되는 첫 산업자본이 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은행)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각 4.99%, 29%)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한투지주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은행법시행령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심사요건과 심사결과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이에따라 카카오는 기존 지분율 18%에 이번 매입분 16%를 합쳐 34%로 카카오은행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한투밸류자산운용은 29%로 2대 주주가 되고 기존 최대주주였던 한투지주는 4.99%만 보유하게 된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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