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상금-평균타수-다승-최저타수 등 전관왕 등극...조아연 신인상...KLPGA 대상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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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상금-평균타수-다승-최저타수 등 전관왕 등극...조아연 신인상...KLPGA 대상시상식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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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시상식 수상자들
대상 시상식 수상자들

'대세' 최혜진(20·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전관왕을 차지했다. 2017시즌 이정은6(23·대방건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최혜진은 19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김상열)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9 KLPGA 대상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99년부터 공식으로 개최돼 올해로 21회를 맞은 대상시상식은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골프인의 즐거운 축제로 자리 매김한 최고의 복합 스포츠 이벤트다.

더 그레이스트 모멘트(The Greatest Moment)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먼저 코스에서 골프웨어 대신에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 을끌었다. 대회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맵시를 뽐내며 시상식장에 들어선 선수들을 보는 것은 KLPGA 대상시상식만의 묘미다. 올해도 선수들은 가장 위대한 순간을 즐기기 위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KLPGA 공식 중계 방송사인 SBS골프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카카오, LG유플러스, 올레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골프 기자단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에는 선정된 최혜진은 이날 기자단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돼 현장 발표된 2019 KLPGA 인기상 Presented by 스포츠토토’의 영광도 함께 가져갔다.

이어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에는 선수 120명의 버디 적립금 1412만4500 원과 KLPGA 자선기금 3587만5500원에, SBS 메디힐 버디 적립금 9510만원을 더한 총 1억4510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전달됐다.

이후 챔피언스 투어와 드림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서예선(48)과 황예나(26)가 무대에 올라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뒤이어 생애 최초로 우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KLPGA 위너스클럽’ 시상이 이어졌다. 2019 시즌 새롭게 ‘KLPGA 위너스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총 8명이다.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9’에서 무려 237번째 도전만에 KLPGA투어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안송이(29·KB금융그룹)를 비롯해 박소연(27·문영그룹), 임은빈(22·올포유)과 더불어 올 시즌 ‘루키 돌풍’을 이끈 박교린(20·휴온스), 유해란(18·SK네트웍스), 이승연(21·휴온스), 임희정(19·한화큐셀), 조아연(19·볼빅) 등 다섯 명이 무대에 올랐다.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이상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이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역대 최다 선수가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K-10클럽’의 가입 조건을 충족한 선수 총 6명 중, 개인 사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한 김초희(27·SY그룹)와 조윤지(28·삼천리)를 제외하고 김자영2(28·SK네트웍스), 안송이, 이승현(28·NH투자증권), 그리고 이정민(27·한화큐셀)에게는 가입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앞으로의 정규투어 생활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모든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고, 뒤이어 다승왕, 신인상,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의 주요 타이틀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시즌 5승을 거둔 최혜진이 다승왕과 더불어 최저타수상과 상금왕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소감을 밝혔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KLPGA 신인상’의 주인공인 조아연은 루키답게 발랄한 소감을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최혜진은 이어 대상까지 수상을 이어가며 2019 KLPGA 대상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혜진은 2017시즌 이정은6에 이어 모든 부문(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트로피)을 석권한 두 번째 선수로 KLPGA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초혜진
초혜진

▲인기상 투표 결과
1위 최혜진: 1차 기자단 투표 280 + 2차 온라인 투표 1,025 = 1,305 포인트
2위 임희정: 1차 기자단 투표 130 + 2차 온라인 투표 1,093 = 1,223 포인트

조아연
조아연

▲수상내역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상: 최혜진
KLPGA 신인상: 조아연
KLPGA 특별상: 고진영, 김보아, 김아림, 김지현, 박민지, 박지영, 김지현, 박채윤, 이다연, 장하나, 전미정, 조정민, 최혜진
KLPGA 위너스클럽: 박교린, 박소연, 안송이, 유해란, 이승연, 임은빈, 임희정, 조아연
KLPGA K-10클럽: 김자영2, 김초희, 안송이, 이승현, 이정민, 조윤지
KLPGA 인기상: 최혜진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최혜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황예나
KL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서예선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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