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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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자리잡는다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1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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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손잡고 야심 차게 만든 ‘마이 히트’, 국내 SPA 발열내의 시장 공략 나서
무신사 스탠다드 퍼펙트 슬랙스 컬렉션 이미지.
무신사 스탠다드 퍼펙트 슬랙스 컬렉션 이미지.

무신사 스탠다드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자사의 제품 ‘베이식 블레이저’가 이번 F/W 시즌 업그레이드 출시 후 일 1000장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상품 후기는 12만 건이 넘었을 정도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5만 장(10월 말 기준)을 돌파한 ‘슬랙스’는 글로벌 SPA 브랜드 상품에 견줄만한 팬츠로 인기가 좋으며 구매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갓성비(가성비가 뛰어난 상품을 일컫는 신조어)’ 아이템으로 통한다. 특히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재와 핏을 개선해 선보인 ‘퍼펙트 슬랙스’는 1개월 반 만에 10만 장 이상 팔리는 등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론칭한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 시즌 이상 앞선 생산 및 디자인 기획 전략을 구사해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덕분에 제작 및 유통 마진을 최대한 줄여 가격 합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베이직한 상품을 주로 선보이는 만큼 색상과 핏, 디테일 등 제작 요소에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살피고 트렌드를 참고한 상품으로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발열내의 시장 공략을 위해 효성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출시한 ‘마이 히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효성이 개발한 ‘에어로히트 익스트림’은 빛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전환, 방출하면서 원단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높이는 기능성 소재로 발열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흡한속건 기능도 탁월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하고 약기모 가공을 하여 몸에 밀착되어 부드럽게 감싸는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으며 활동성이 좋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매 상품마다 좋은 품질과 가격 합리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선보여온 무신사 스탠다드의 진심이 통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생활에서 매일 입는 필수 패션 상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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