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RE:2’,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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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RE:2’,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 수상작 발표
  •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1.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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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개최되어 현존하는 게임 시상식 중 가장 오래 이어지고 있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가 2019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는 지난해 21개 분야에서 3개 분야가 늘어난 24개 분야에서 수상작 및 수상자, 수상 기업 등을 선정했으며, 최고의 게임에 수여하는 '올해의 최고 게임(Ultimate Game of the Year)'에는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바이오하자드 RE: 2'가 선정됐다. '바이오하자드 RE: 2'는 ‘올해의 최고 게임’ 외에도 ‘최고의 오디오’ 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벤드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데이즈 곤'은 '올해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과 '최고의 스토리텔링'분야를 수상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의 '기어스5'가 '올해의 엑스박스 게임'으로, 닌텐도의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스페셜(Super Smash Bros. Ultimate)'이 '올해의 스위치 게임'으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 ‘올해의 PC 게임’으로, 테이크원 컴퍼니의 'BTS 월드'가 '올해의 모바일게임'으로 각각 선정됐다.

신설된 분야에서는 '돌파구 상(Breakthrough Awards)'에 '이름 없는 거위 게임(Untitled Goose Game)'을 개발한 하우스 하우스(House House)가, 최고의 그래픽 하드웨어 상에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20' 시리즈가, 최고의 확장팩 상에는 'GTA 온라인'의 '다이아몬드 카지노& 리조트'가, '최고의 기여상'에는 돈노드 엔터테인먼트의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가 각각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협력' 분야와 '대결' 분야로 별도 시상됐던 멀티플레이 관련 분야를 하나의 상으로 통합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EA의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의 주요 수상작들은 다음과 같다.

- 최고의 스토리텔링: '데이즈 곤'

- 최고의 멀티플레이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

-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데빌 메이 크라이 5'

- 최고의 인디 게임: '아우터 와일즈'

- 최고의 오디오: '바이오하자드 RE:2'

- 여전히 플레이 중인 게임 상: '마인크래프트'

- 최고의 그래픽 하드웨어 상: 'GeForce 20' 시리즈

- 최고의 연기자: 로건 마샬-그린 ('Telling Lies'의 데이빗 스미스 역)

- 올해의 e스포츠 게임: '포트나이트'

- 최고의 확장팩 상: 'GTA 온라인: 다이아몬드 카지노 & 리조트'

- 최고의 VR/AR 게임: '비트 세이버'

- 올해의 스튜디오: '에픽게임즈'

- 올해의 스트리머 / 방송인 : EWOK

- 올해의 모바일 게임: 'BTS WORLD'

- 올해의 PC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 올해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데이즈 곤'

- 올해의 엑스박스 게임: '기어스 5'

- 올해의 닌텐도 게임: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스페셜'

- 돌파구 상: House House

- 최고의 기여상: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 최고 기대작: '사이버펑크 2077'

- 비평가 초이스: '컨트롤'

- 평생 공로상: 스즈키 유

- 올해의 게임: '바이오하자드 RE:2'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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