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까지 지원 예정이었던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이 2022년까지 연장되며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인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2019년 지방세 개정안’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분양자는 취득세 35%, 재산세 37.5%가, 수분양자(입주업체)는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가 각각 감면된다.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자족용지 2-1블록에 연면적 9만2,040.979㎡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연면적 6만4,632.44㎡, 상업시설 연면적 1만604.14㎡, 기숙사 294호 등으로 구성되고, 1, 2차 단지와 마찬가지로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가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한강변 공급 단지는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포함해 단 5곳 뿐이라 희소성이 뛰어나며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과 콘도미니엄, 캠핑장, 웰빙 스파 등이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 관광위락단지가 조성돼, 쾌적한 환경 및 문화,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는 미사 최초로 ‘에틱오피스(지식산업센터)’와 ‘에틱하우스(기숙사)’도 도입되는데, 복층형으로 구성돼 개방감이 뛰어나고 편의성이 높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틱오피스의 경우, 지식산업센터로 구분되지만 업무용 오피스텔과 접목된 상품으로 전용면적 내부에 누다락을 적용해 스타트 벤처기업 등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보다 시설이 좋고 임대료도 저렴한 편으로 임대 수익 및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으며, 월 임차료는 비용 처리를 할 수 있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약 시점마다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섹션오피스 등 소형 오피스가 적용된 지식산업센터가 점차 늘어나면서 스타트업이나 1인기업, 중소기업 및 대기업까지 입주 기업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사업지인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풍부한 개발호재와 더불어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도 속속 이뤄지면서 수도권 첨단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미사강변도시 일대에는 강일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23년 예정), 스타필드 하남점 등 대규모 업무 클러스터 및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있거나 조성 중이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와 시너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 인근에는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 1, 2차’를 비롯해 강일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이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 지난 9월 말 준공된 상주직원 1,500명 규모의 KDB산업은행 하남IT센터가 있고, IBK기업은행도 미사강변도시로 IT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라 기대감이 높다.

단지 주변에는 내년 4월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9호선 연장선도 계획돼있으며 GTX-D노선까지 들어서게 되면 수도권에서도 찾기 어려운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또한 직선거리로 잠실역이 10km, 삼성역 무역센터가 13km 거리에 불과해 강남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올림픽대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연결되는 미사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로 통하는 상일IC도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경기 구리시를 출발, 서울 강동구와 하남시를 거쳐 세종시까지 이어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민자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 한국도로공사의 재정사업으로 변경됐으며, 세종방향 하행선만 진입로가 계획된 하남 초이IC의 경우 포천 방향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836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