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법' 스쿨존 관련 예산 230억 편성됐지만…'이것' 설치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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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스쿨존 관련 예산 230억 편성됐지만…'이것' 설치비 없다?
  • 서이수 기자
  • 승인 2019.11.1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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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민식이법'에 시선이 모아졌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스쿨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민식 군의 부모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민식 군의 어머니는 사고 이후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며 아이 곁으로 가고 싶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민식 군의 아버지는 걱정을 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9월 김민식 군은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후 김민식 군의 부모는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국회가 '민식이법'을 발의했지만 여전히 논의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1만 6000여 곳에 과속 단속 장비를 설치할 경우 최소 8000억 원이 들 것으로 보여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내년 스쿨존 관련 예산 230억 원이 편성됐음에도 단속카메라나 신호등 설치비가 아닌 모두 새 구역 지정이나 확장에 쓰일 것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전국 스쿨존 1만6000여 곳에서 최근 5년간 31명이 죽고, 25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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