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키위웍스㈜(대표 장수영)가 18일 인기 게임 마녀의 샘 네 번째 시리즈인 ‘마녀의 샘4’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마녀의 샘 시리즈는 매력적인 마녀와 함께 모험을 즐기고 육성하면서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는 모바일 RPG이다. 시리즈마다 달라지는 배경과 주인공이 특징이며,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동화풍의 아트와 마치 고전 RPG를 즐기는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특유의 게임성을 어필하며, 지난 세 편의 시리즈가 글로벌 유료 다운로드 130만 돌파를 기록한 바 있다. 

마녀의 샘 시리즈는 첫 번째 시리즈 주인공 파이베리부터 두 번째 루나, 세 번째 아이루디에 이어 네 번째에서는 모카모리의 이야기를 다루며 독특한 세계관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마녀의 샘4’에서는 기존 시리즈들에서 다루었던 마녀사냥 이후의 이야기를 새로운 대륙과 캐릭터의 시점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녀의 샘4’ 주인공 모카모리는 인간들을 지배하며 우르파 대륙을 다스리는 왕이다. 그녀는 다른 대륙까지 세력을 넓히려는 야심을 갖고 부하들을 모으거나 수련을 통해 더욱 강해지려 한다. 수련 성과에 따라 다양한 속성을 가진 보조 기술을 획득할 수 있고, 스토리 진행이나 탐험을 통해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 유능한 부하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력각성으로 부하들의 무기를 사용하면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마법재료 수집을 위한 탐험을 떠나 여러 가지 재료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캐릭터를 육성해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모카모리의 미래 모습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