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장관 17일 태국서 회담…지소미아 종료 재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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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 17일 태국서 회담…지소미아 종료 재고 요청"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1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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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교도,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도 18일 개최

한국과 일본은 17일 태국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 것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 간부는 교도통신에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 출석에 맞춰 17일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담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고노 방위상이 회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한국에 직접 재고를 촉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국방 장관 회담은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만이다.

통신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전후해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도 열릴 예정이며 고노 방위상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의 개별 회담이 18일 개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경두 국방장관 ·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장관 ·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연합뉴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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