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양극화속 똘똘한 ‘브랜드타운’ 뜬다”...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 이룰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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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양극화속 똘똘한 ‘브랜드타운’ 뜬다”...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 이룰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주목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9.11.1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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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미니신도시급의 대규모 ‘브랜드타운’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각종 규제와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으로 ‘똘똘한 한 채’ 인식이 커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 밀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타운이란 동일 지역에 브랜드 아파트 수천 가구 이상이 몰려 형성된 곳을 말한다. 브랜드타운으로 불리는 곳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가 밀집되다 보니 이를 누리려는 수요자의 유입이 꾸준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풍부한 시공경험을 토대로 최신 트렌드에 맞춘 상품 설계 및 단지 구성,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을 선보인다. 또 준공 이후 브랜드 이미지 형성을 위해 입주자관리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단지가 모여 있는 만큼 주변에 교육, 교통, 편의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의 생활기반 시설이 잘 갖춰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접 단지 커뮤니티 시설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이 골고루 분포돼 있어 수요층이 탄탄해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이들 지역은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촌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리딩 단지 타이틀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고 향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강점도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울러 입지 좋은 곳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들은 대부분 초고층으로 지어져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랜드마크 아파트 주변으로 학교, 쇼핑시설, 병의원 등 생활 편의시설들이 들어서기 때문에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입주민들은 그 집에 사는 자체가 ‘자부심’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실제 분양시장에서 브랜드타운 내 조성되는 신규 아파트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된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초 분양 단지마다 최고 수백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과천도 브랜드타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과거 주공아파트가 전부였던 과천은 최근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자이, 푸르지오 등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곳이다.

지역 시세도 브랜드 타운이 이끌고, 가격 상승폭도 크다. 1만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안양 포일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삼성 래미안’ 아파트는 올해 4월 전용면적 84㎡가 4억5000만원에 실거래돼 2년 전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특히 학원가 등 인프라가 밀집한 평촌 생활권과 연결돼 정주(定住)를 원하는 젊은 세대가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브랜드 타운은 규모가 큰 만큼 주변 생활권과 연결되고, 이에 따라 거주하려는 사람이 꾸준해 시간이 갈수록 더 인기가 높아진다는 게 장점”이라며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신중해진 청약자들은 결국 안정적인 입지, 상품성을 갖춘 곳 중심으로 관심을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장점으로 수요층이 탄탄한 브랜드타운 내 아파트를 노려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4분기에도 수원시 권선구에서도 미니신도시급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11월 분양 예정인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다.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위치한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일대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몰려 1만6000여 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다. 래미안영통마크원1·2단지,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 힐스테이트영통아파트 등 여러 브랜드 아파트들이 타운을 이루고 있어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특히,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총 3236가구(전용면적 59~84㎡ 651가구 일반분양)로 구성된다. 그렇다 보니,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은 타 단지에 비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영통 생활권과 이어지는 수원의 신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고,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영통구와 접한 ‘더블 생활권’에 속해 망포동, 영통동 학원 인프라와 근접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천리천 수변공원(계획)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어 향후 주거 쾌적성이 높아 지는 것은 물론 입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도 좋다.

 

코오롱글로벌 브랜드 프리미엄도 돋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시공능력평가 19위(2019년)에 자체 브랜드 ‘하늘채’를 내걸고 주택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주택 부문의 수주잔고는 6조1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9.1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세도 이어가는 모양새다. 지난해에는 하늘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건강한 삶(WELLNESS)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CUSTOMIZING)을 창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수원시 권선구는 비(非)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88-1에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영통구 영통동 978-7번지 2층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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