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 연금투자 누적수익률 평균 6.3%...최고수익률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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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 연금투자 누적수익률 평균 6.3%...최고수익률 83.3%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1.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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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포스증권
자료=한국포스증권

 

온라인 증권사 한국포스증권(대표 신재영)은 펀드슈퍼마켓 연금투자 수익률이 평균 6.3% 최고수익률은 83.3%라고 14일 밝혔다.

’2019 한국포스증권 연금투자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포스증권 연금자산은 연초 이후 15.8% 증가한 234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고객 중 타사에서 거래 중인 연금저축계좌를 이전한 비중이 71.8%에 달했다. 연금투자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포스증권을 활용하는 이유로 저렴한 투자비용(67.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양한 펀드라인업(14.4%), 연금자산관리센터(1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초 이후 투자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펀드유형은 EMP, 채권형, 리츠, 인컴형 등 안정형 펀드였으며, 중국, 인도, 미국 등 해외투자 펀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금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1466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연금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산 중 연금계좌 자산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자산관리에 연금계좌를 활용하는 이유는 세제혜택 이외에도 연금클래스가 일반펀드 대비 보수가 더 저렴해 장기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 해외펀드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세를 연금 지급시점으로 이연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조사됐다.

연금자산 기대수익률을 묻는 설문에 '예금금리+@(연 5% 수준)'를 기대한다는 비중이 53.4%로 가장 높았고, 안정성 보다는 수익률을 추구(연 8% 이상)한다는 비중이 39.3%로 뒤를 이었다. 연 3% 내외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비중은 7.3%로 가장 낮았다.

연금투자자 프로파일 분석 결과, 3040세대 비중이 72%로 가장 높았고, 성별은 남성이 여성 대비 2배 가량 많았다. 또한 한국포스증권 거래 기간은 3년차 고객이 21.3%로 가장 높았고, 3년 이상 거래 중인 고객도 60% 이상을 차지했다.

고객 거래채널을 분석한 결과 신규고객 유입채널 중 모바일 비중이 96%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포스증권은 기능을 대폭 개선한 모바일 앱을 내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포스증권은 연금투자자를 지원하기 위해 '연금명가 FOSS에서 노후준비 인싸되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연금이전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원 현금을 지급하며, 연금계좌에 입금만 해도 백화점 상품권을, 내달 출시 예정인 포스IRP에 사전등록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펀드슈퍼마켓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연말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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