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PF) 부문과 자산운용부문의 실적 상승이 주효
한양증권이 3분기 누적 세전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 10년내 최대실적이다
한양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752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누적 순영업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차감한 영업이익은 230억원이며, 영업외 수익 5억원을 더한 3분기 누적 세전이익은 235억원이다.
더불어 연환산 ROE 수치는 11.2%로 "IB에 강한 강소증권사"로의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큰 폭의 수익 증가는 IB(PF) 부문과 자산운용부문의 실적 상승에 기인한다
IB부문의 경우, 작년 5월에 합류한 투자금융본부 및 올해 4월에 신규로 영입한 구조화금융본부의 활약, 기존 조직의 재정비를 통해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한 407억원으로 IB 및 PF 수익 급증했다
자산운용부문의 경우 전년동기 대기 47% 증가한 241억원으로 IB부문과 함께 한양증권의 실적을 견인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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