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 세나의 놀라운 진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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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세나의 놀라운 진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체험기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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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자사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지스타 2019에서 선보인다.

기자가 이 게임의 소식을 접했을 때, 2017년에 공개된 세븐나이츠 2가 떠올랐다. 세븐나이츠 2가 이름을 바꾸고 레볼루션 대열에 합류했다고 생각했지만, 세븐나이츠 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전혀 다른 게임이었다. 

MMORPG로 다시 태어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의 느낌을 따라갔던 전작 레볼루션들과는 달리 원작 세븐나이츠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의 그래픽이 눈에 띄였다. 특히 파스텔 톤의 배경과 아기자기하지만 매력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돋보였다.  

시연 버전에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대표 콘텐츠인 영웅변신을 만나볼 수 있었다. 유저들은 영웅의 힘이 담긴 카드를 이용, 해당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영웅의 무기만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연버전의 첫 보스전에서는 특정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는 QTE방식으로 연출되는 원작의 영웅인 아일린의 무기와 더불어 대표 스킬 청천벽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지는 용제 미르 레이드에서는 다양한 무기와 영웅 변신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총이나 검, 해머를 이용해 레이드를 진행하면서 루디. 스파이크, 아일린 등 원작 영웅들의 외형과 스킬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레이드 막바지에는 다시 QTE 방식의 플레이를 통해 루디와 스파이크의 화려한 연계플레이를 볼 수 있었다. 화려한 연출과 함께 보스를 쓰러트리는 모습은 원작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퀄리티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시연 버전을 플레이해본 결과 핵심적인 시스템에 대한 체험을 모두 채워넣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보던 원작과는 달리 유저가 직접 스토리에 관여한다는 느낌은 세븐나이츠 팬들에게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세븐나이츠 팬이라면 필히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세븐나이츠의 새로운 진화를 체험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린의 애완동물로만 여겨졌던 미르의 새로운 모습과 시연 버전에 숨겨져 있는 특별한 이스터 에그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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