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디비금융제6호스팩(합병상장)과 피에스케이홀딩스(우회상장)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디비금융제6호스팩은 반도체 제조용 부품 절삭기 제조기업 네온테크(대표 황성일)와 합병상장된다. 지난해 네온테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29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4억 원이다. 상장주선인은 DB금융투자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기업인 피에스케이홀딩스(대표 박경수)는 상장사인 피에스케이홀딩스와 합병해 우회상장을 시도한다.
합병법인 피에스케이홀딩스는 지난 4월 1일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제조부문을 피에스케이로 인적분할한 후 존속법인이 됐다. 신설법인인 피에스케이는 지난 5월 피에스케이홀딩스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지난해 합병법인 피에스케이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7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61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