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회원제 골프장 회원권 시세 '들썩들썩'...국내 골퍼 몰리면서 '즐거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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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회원제 골프장 회원권 시세 '들썩들썩'...국내 골퍼 몰리면서 '즐거운 비명'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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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렉스 제주
캐슬렉스 제주

일본과 중국으로 해외투어를 다니던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11, 12월 '부킹'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회원제 골프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골퍼들의 일본골프투어객이 장기간으로 급감과 달리 국내 제주지역의 골프장에 몰리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이 때문에 당일 또는 하루전 골프장 예약이 가능했던 제주도행 항공이나 골프장의 부킹이 쉽지 않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따라서 제주 골프투어를 계획하는 골퍼들은 서둘러 미리 한공이나 골프장 부킹을 해야만 낭패를 면할 수 있다.

회원제 골프장은 그린피에 1인당 개별소비세 1만2000원에다 교육세 및 농어촌특별세가 30%를 추가로 내야 한다. 

그런데 제주도는 2년간 회원제 골프장 입장시 내는 개별소비세 75%가 감면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 지역의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회원권 가격의 상승이 가장 크게 오르는 골프장은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이다. 1억3000만원 분양한 엘리시안 제주는 1억5000만원에 거래되지만 매물 찾기가 힘들다.

제주지역의 프리미엄 명문골프장인 클럽 나인브릿지와 함께 2대 명문으로 알려진 블랙스톤제주컨트리클럽도 분양가를 회복한 이후 현재는 1억5500만원정도 시세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의 골프장 핀크스골프클럽도 창립 분양가 1억원짜리가 1억2000만원을 오르 내리고 있다. 최근 몇달간 1000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제주시내에서 가까우면서 눈과 비가 별로 없는 대림그룹의 오라 컨트리클럽은 6600만원 안팎에서 시세를 형성 중이지만 매물은 찾기가 쉽지 않다.

겨울철 눈 영향이 적은 골프장으로 유명한 크라운 컨트리클럽의 주중회원권은 420만원 정도, 정회원권은 분양가아래로 급매물이 있부 있다. 하지만 크라운의 1억원짜리 VIP회원권의 경우 1억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사조그룹의 캐슬렉스제주 컨트리클럽은 골프정회원 2인 특전을 주는 골프텔분양에 골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동부회원권거래소 노현호 회원권 애널리스트는 "캐슬렉스는 기존 골프회원권보다 동반자 모두 지정 회원대우를 해줄뿐 아니라 회원이 입장을 하지 않더라도 매년 일정횟수에 한해 무기명 4인 모두 지정 회원대우를 해주는 특전이 주어진다"며 "현재 5600만원과 9000만원이 정회원2인에 비회원 모두 동반자혜택으로 지정회원대우가 가능하며, 1억2000만원의 경우 매일1팀 무기명4인 정회원대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제주 지역의 골프장 회원권 시세
제주 지역의 골프장 회원권 시세(12일)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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