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의료원,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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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의료원,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과 협업
  • 정종오 기자
  • 승인 2019.11.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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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와 업무제휴,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연구 인적·물적 교류
이화여대 의료원과 웰스바이오의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문병인 의료원장(왼쪽)과 이근형 공동대표가 협약서 사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의료원]
이화여대 의료원과 웰스바이오의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문병인 의료원장(왼쪽)과 이근형 공동대표가 협약서 사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의료원]

이화여대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11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웰스바이오(공동대표 이근형)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과 성능 평가, 임상 연구를 위해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관련 아이디어 공유 ▲신규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품 개발과 성능 평가 ▲기존 제품의 대체품 개발과 검사실 자체 개발 검사의 상용화 ▲자문단 운영 등 전문 연구 인력의 지원과 교류 ▲관련 장비와 시설 공동 활동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의료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면서 “이번 웰스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지속 성장 가능한 협업 체계 구축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형 웰스바이오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웰스바이오의 체외진단 기술경쟁력과 이화여대 의료원의 임상경험, 첨단 인프라 장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두 회사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체외 진단 시장에서 인적, 기술적 협업을 통해 구체적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조인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근형 웰스바이오 공동대표, 이민전 개발부 이사, 김명규 개발부 부장,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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