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스윙어' 최호성, 일본에서 1년만에 JGTO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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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어' 최호성, 일본에서 1년만에 JGTO 3승 달성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1.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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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사진=JGTO
최호성. 사진=JGTO

 '낚시꾼 스윙어' 최호성(46)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우승했다.

최호성은 10일 일본 오키나와의 PGM 골프리조트(파71·7226야드)에서 열린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쳐 이마히라 슈고(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4000만엔(약 4억2000만원).

이로써 최호성은 약 1년 만에 JGTO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쐐기를 박은 홀은 17번홀(파4). 16번홀까지 이마히라와 동타였던 최호성은 17번 홀에서 약 7m 거리 버디 퍼트를 넣었지만 슈고가 같은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빠진 데다 퍼트도 3번 하며 보기를 범해 2타차 단독 선두가 됐다.

이번 시즌 JGTO에서 한국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것은 9월 박상현(36)의 후지산케이 클래식, 이달 초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황중곤(27)에 이어 최호성이 세 번째다.

10월 일본오픈에서는 재미교포 김찬이 우승한 바 있다. 

스윙 동작이 마치 낚시꾼이 채를 잡아채는 듯한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호성은 일본에서는 '도라상(Tora-san)'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는 최호성 이름의 호(虎)가 일본에서 '호랑이'라는 뜻의 '도라'로 읽히기 때문이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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