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한국환경공단, 재생에너지 사업 MOU 체결
상태바
서부발전·한국환경공단, 재생에너지 사업 MOU 체결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11.10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해외환경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해외환경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한국환경공단과 ‘해외 폐기물자원화(WTE) 바이오(BIO)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폐기물자원화는 폐기물을 1차 처리해 전기와 열의 형태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공정이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사업정보 교류 ▲타당성조사 공동 추진 ▲기술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해외 WTE와 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 우수기업들과의 해외 동반진출도 지원해 성공적이고 모범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인허가 취득 등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발전차액지원제도(FIT) 등 정책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적 환경 이슈 대응을 위한 폐기물 자원화 발전 등 환경 분야 발전사업 진출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