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청담동 며느리룩' 신조어 탄생시킨 디자이너, 홈쇼핑 론칭 1년만 '1015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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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춘희 '청담동 며느리룩' 신조어 탄생시킨 디자이너, 홈쇼핑 론칭 1년만 '1015억원' 기록
  • 서이수 기자
  • 승인 2019.1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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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캡처)
(사진=KBS 2TV 캡처)

패션 디자이너 1세대 지춘희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소연 대표와 모델 장윤주를 누르는 카리스마로 화제가 됐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1970년대 말 ‘미스지콜렉션’을 시작해 1997년 갤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한국 디자이너로는 처음 입점한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다. 1999년에 방영한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가 입은 지춘희 디자이너의 옷은 '청담동 며느리룩'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화제가 됐다. 

지난해 지춘희 디자이너는 홈쇼핑을 론칭했다. 론칭 당시 목표 주문액은 500억원 이었으나 1년만에 2배를 훌쩍 뛰어넘은 1015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홈쇼핑 관계자는 "울 코트는 70만원으로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라면서도 "가성비에만 치중하던 홈쇼핑이 프리미엄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상징적인 교두보 역할을 해냈다"라고 평가했다. 

한 인터뷰에서 지춘희 디자이너는 "까다로운 주문 때문에 아예 제작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때도 있었다"라고 밝히며 "담당 MD가 여러 번 울었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미안하지만 홈쇼핑 옷이라고 대충 넘어갈 순 없었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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