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바이오기업 신테카바이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중순 상장 추진
상태바
AI 기반 바이오기업 신테카바이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중순 상장 추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1.07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테카바이오 CI
신테카바이오 CI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약개발 업체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가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2009년 설립된 기술벤처 회사로,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 및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카이노스메드 등 파트너 제약사들과 협업 계약을 맺고, 신약 파이프라인에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파트너 제약사와 공동 발굴한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 받아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서 사업모델을 다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AI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025년까지 AI 활용을 통해 절감할 수 있는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연구 개발 비용은 27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인공지능은 제약·바이오 R&D의 투자효율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며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의 기술이 더욱 기여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60만 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 5000원~1만 9000원이다. 공모금액은 240억 원 ~ 304억 원 규모이며,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인력 확충, 빅데이터 확보, IT 투자 및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달 2일과 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진행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9일과 1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2월 중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