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전국 15개 대학, ‘기업 방문의 날’ 업무 협약...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사와 취준생들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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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전국 15개 대학, ‘기업 방문의 날’ 업무 협약...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사와 취준생들 연결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11.0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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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산·학 모델로 ‘취업연계 기업탐방 프로그램’ 제시
- 대한상의, 전국상의 네트워크 기반해 우수 기업도 발굴 ... 15개 대학, 재학생 ‧ 취준생 참여 지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7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서울·경기·강원·충청 소재 15개 대학과 ‘기업 방문의 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5개 대학교는 서울(1곳), 경기도(7곳), 강원도(4곳), 충청도(3곳) 소재로 국공립대 5곳, 사립대 10곳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박진우 수원대학교 총장, 조병섭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등 12개 대학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의 73%가 적합한 인재를 구하지 못하는데 반해 청년 취준생은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도 잘 모르고 있고 여전히 취업난을 겪고 있다”라며 “대한상의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사와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협약 대학들의 취준생들과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기업 방문의 날’은 청년 인재와 중소, 중견기업의 만남을 지원하는 취업연계 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청년 인재들이 기업을 방문해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인사담당자와 직무상담의 기회도 갖는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해 총 300여명의 청년들이 전국 30여개의 기업들을 방문했다.

진경천 대한상의 회원복지팀장은 “전국의 73개 지역상의들을 통하여 이번 협약을 맺은 대학뿐 만 아니라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전국의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들과 연계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인재매칭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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