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지스타 2019에서 언리얼 엔진 개발 '생태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5일 발표했다. 게임부터 다양한 일반 산업에 이르기까지 언리얼 엔진이라는 하나의 에코 시스템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창작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에픽게임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블루프린트', 나이아가라',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등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의 주요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게임 뿐만 아니라 영화, 자동차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된 레이트레이싱도 만나볼 수 있고, 사용하기 손쉬운 고퀄리티 실시간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인 ‘트윈모션’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산업에서 매우 유용한 언리얼 엔진의 ‘픽셀 스트리밍’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포트나이트' 기반의 무료 게임 창작 툴, ‘포크리(FORTNITE CREATIVE)’를 만나볼 수 있다. 코딩에 대한 이해 없이도 게임의 콘텐츠, 규칙 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게임 제작 로직과 프로세스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제작 툴이다.
에픽게임즈 부스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가상현실(VR) 게임 '로건', 이기몹의 PS4용 플라이트 슈팅 배틀로얄 게임 '도그파이터 월드워 2', 엔엑스게임즈의 화려한 전략 전투 게임 '라스트 킹스', 엔젤게임즈의 고퀄리티 전투 연출과 자유도 높은 조작을 지향하는 '프로젝트 아레나(가제)', 라인업의 스팀 펑크 어드벤처 MORPG '프로젝트 스펙터', 프렌즈게임즈의 '올스타 스매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재덕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