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서 개최
-기아차, 미래지향적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퓨처론' 최초 공개
-기아차, 미래지향적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퓨처론'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상하이
현대차그룹은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친환경·미래차 기술력과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 박람회가 처음 개최된 작년 누적 관람객이 8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중국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입박람회에 자동차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여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3개 브랜드가 모두 참가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 전시했다.
특히 기아차는 자사의 미래지향적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전기차 기반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입박람회는 현대차그룹이 그동안 축적해온 미래 신기술과 친환경차 기술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친환경 비전 및 미래차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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