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4개 기관, 청렴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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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4개 기관, 청렴 강화 ‘맞손’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1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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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등 환경부 산하 4개 기관이 감사정보 교환과 감사인력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국립공원공단은 4일 오전 대전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네이처센터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혁신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환경부 산하 4개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감사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감사 역량과성과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석 환경부 감사관을 비롯해 심무경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 방화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임감사, 박정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유성찬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등 각 기관의 감사직 대표들이 참석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환경분야 사고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자체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교차(합동)감사 등의 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환경부 산하 4개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동 연수회를 올해 말에 열 예정이다. 앞으로 4개 기관은 종합감사, 특정감사 등에 상호기관의 전문 감사인을 교차해 투입할 계획이다.

심무경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분야 협력 본보기 창출로 감사행정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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