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고메즈 두고 걱정보다 설전 먼저인 팬들…"누구 탓이냐" 놓고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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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고메즈 두고 걱정보다 설전 먼저인 팬들…"누구 탓이냐" 놓고 싸워
  • 정지오 기자
  • 승인 2019.11.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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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고메즈 부상에 손흥민도 눈물, 일부 팬들은 원인 두고 설전
(사진=에버튼 SNS 캡처)
(사진=에버튼 SNS 캡처)

에버튼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즈가 경기 중 쓰러졌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이 부상 원인 관련 설전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4일 영국 리버풀 소재 구디슨파크에서 2019-20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에버튼·토트넘 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모든 축구 팬들을 경악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에버튼 소속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즈가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 수비수 오리에와 충돌, 발목이 돌아가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일부 팬들이 안드레 고메즈의 부상 원인을 두고 손흥민과 오리에 중 누구 때문인지 설전을 벌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큰 부상을 당한 선수를 걱정하기 보다 손흥민을 감싸려는 쪽과 그에게 각종 비난을 쏟아내는 이들간 입씨름이 벌어진 것이다.

안드레 고메즈가 쓰러진 직후 관중석 팬들은 물론 태클을 가한 손흥민도 머리를 감싸며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태클 때문에 안드레 고메즈가 큰 부상을 당했다는 죄책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부상을 당한 선수와 태클을 가한 선수 모두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설전은 무의미할 따름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양팀이 우열을 가리지 못한채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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