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신규 모바일게임 '마리오카트 투어'가 '멀티플레이어' 모드의 추가에 앞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닌텐도는 11월 1일(한국시간) 자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마리오카트 투어'의 '멀티플레이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마리오카트 투어'는 '슈퍼마리오' 프랜차이즈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들이 카트를 타고 실력을 겨루는 레이싱 게임 '마리오카트'의 스마트폰용 버전으로 2019년 9월 25일 출시 이후 부분 유료화 정책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하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는 게임 유저가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레이싱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모드로, 게임 출시 당시에는 적용되지 않아 많은 게임 유저들이 아쉬워하는 반응과 함께 모드의 빠른 추가를 요청해 왔다.
닌텐도 측의 발표에 따르면 '멀티플레이어' 모드의 베타 테스트는 오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위해서는 '마리오카트 투어'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골드 패스'를 구독해야 한다.
김형근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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