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최종 공모가 1만 2250원...경쟁률 23.6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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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최종 공모가 1만 2250원...경쟁률 23.61대 1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1.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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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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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공모가가 1만 2250원으로 결정됐다.

국내 유일의 방산·IT서비스 융합 기업인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결과 1만 2250원으로 공모가가 최종 확정됐다고 1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719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경쟁률은 23.61대 1로 집계됐다. 한화시스템은 주관사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1만 225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한화시스템의 시가총액은 확정된 공모가 1만 2250원을 기준으로 1조 3503억 원에 달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시설 확충을 위한 제2 데이터센터 건립과 신규 사업인 에어택시(PAV) 사업에 투자하는 등 미래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주식수의 20%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청약처는 주관사단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의 사업부문별 핵심경쟁력과 미래 성장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국내외 IR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청약에서도 일반 투자자 여러분의 높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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