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의원,‘국기태권도’ 출판 기념회...공인 9단, 평생 태권도 헌신 자전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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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의원,‘국기태권도’ 출판 기념회...공인 9단, 평생 태권도 헌신 자전적 이야기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10.3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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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동섭 국회의원(용인갑 지역위원장)이 30일 오후 5시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에서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동섭 의원의 저서 ‘국기태권도’는 한평생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그의 자전적 이야기로, 태권도를 ‘國技(국기)’로 지정하기 위한 그의 끈질긴 노력이 기록되어 있다.

구성은 ▲우리나라 태권도의 발자취를 담은 ‘태권도의 길’편, ▲이동섭 의원이 태권도를 만나면서 겪은 삶의 궤적을 담은 ‘국기태권도와 이동섭, 길 위에서 만나다’편, ▲20대 국회 등원 이후 그동안 관습적으로만 여겨져오던 태권도를 법률상‘國技’의 지위에 올려놓기 위한 그의 활약이 담긴 ‘국기태권도 의정활동’편, 그리고 ▲‘의정활동을 통한 문화체육 발전방향을 모색한다’편으로 되어있다.

이동섭 의원은 서문에서 “태권도 역사와 진흥, 문화‧예술‧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 국제관계에서 스포츠 외교활동을 중심으로 였었다.”며 “이 책을 통해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저의 의정활동기록과 스포츠외교 강국의 부활을 꿈꾸는 제 혼신의 노력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동섭 의원(오른쪽)이 최근 국기원에서 최영열 국기원장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모두 380쪽으로 구성된 이동섭 의원의 저서‘국기태권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대표적 정치인들과 태권도계 인사들의 추천사가 실려 있다.

한편 30일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는 용인대학교 이근일 부총장과 박진희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이동섭 의원의 발자취와 태권도 현안 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는 용인대학교 박선경 총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학교법인 단호학원 이학 이사장을 비롯해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태권도위원회 이상철 위원장과 더글라스 퓌셀 전무이사는 직접 참석하여 이동섭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동선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국기원에소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국기원 태권도 9단으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를 맡은 이동섭 의원은 지난해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법률에 지정되도록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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