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연말은 '리니지' 세상...'리니지' 3형제 '연말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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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말은 '리니지' 세상...'리니지' 3형제 '연말 강타'
  • 이재덕
  • 승인 2019.10.30 15: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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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말은 '리니지' 세상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양 플랫폼에서 신작과 초대형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PC온라인 '리니지 리마스터'는 21주년을 기념하여 3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들어가고,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서는 인기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에피소드 '더샤이닝'이 공개됐다. 아울러 차기작 '리니지2M'은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 정도면 연말을 '리니지'가 지배한다고 해도 될 정도다. 

엔씨소프트는 30일 PC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의 2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3개월 간 순차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는 ▶4대 드래곤 리뉴얼 ▶신규 드래곤 무기 ▶할파스 전설 갑옷 ▶클래스별 신규 스킬을 추가 및 리뉴얼하는 ‘클래스 케어’ ▶스탯과 엘릭서 시스템 업데이트 ▶인터서버 시스템을 적용한 월드 클래스 던전 ‘여왕개미의 은신처’ ▶다섯번째 드래곤 ’암흑룡 할파스’ 등이다.

 

10월 29일 오후 4시부터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더 샤이닝'을 오는 11월 7일부터 서비스한다. '더 샤이닝'은 '리니지M'에 선보여지는 네 번째 에피소드로 새로운 직업과 신규 지역, 월드 던전, 혈맹 콘텐츠, 신규 서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새로운 직업으로 선보여지는 '신성검사'는 '리니지M'의 아홉 번째 클래스이자 네 번째 오리지널 클래스다. '신성검사'는 무기에 마법을 부여해 적에게 물리와 마법 대미지를 모두 가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사하며, 마법으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거나 회복할 수도 있다.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의 등장 스토리와 연관된 지역 '고룡의 성지'도 업데이트된다. 

마지막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은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가 최종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다. 이달 15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지 2시간만에 최초 오픈한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됐고, 각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대해, 다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재개한 이후 8일만에 모든 서버가 또 다시 마감됐다. 한편 리니지2M은 32일만에 사전 예약 500만을 돌파했다. 

PC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의 업데이트는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리니지2M의 인기를 의식한듯 리니지M은 11월 7일부터 새로운 에피소드로 모바일게임 1위의 자리를 지키려 하고 있고, 리니지2M은 12월 리니지M의 1위 자리를 넘볼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엔씨소프트의 타이틀이고, '리니지' 형제들이다. 2019년 연말 '리니지' 형제들의 강력한 파워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이재덕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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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둥실 2019-10-30 17:10:36
진짜 이거 처음 게임 공개했을때도 느낀건데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옴.

전순 2019-10-30 16:37:16
리니지2m 사전생성만 봐도 흥행은 확정인 것 같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