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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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10.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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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태국 국가수자원청 대표단과 제1차 한-태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JSC)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 대표로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주태한국대사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다. 태국 측은 솜끼앗 국가수자원청장을 대표로 국가수자원청과 왕립관개청 관계자가 참여한다.

제1차 한-태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는 지난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체결된 한국-태국 간의 물관리 협력 양해각서 후속으로 개최된다. 양국 간의 실질적 물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동위원회는 양측에서 제안하는 협력사업과 지식교류 방안 등에 대해 발표·토론을 진행한다. 구체적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기후변화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홍수·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장기 국가물관리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다양한 물관련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공동위원회는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더불어, 아세안 최대의 물 기반시설 시장인 태국과의 협력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국내 물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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