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CJ 슈퍼레이스 3연속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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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CJ 슈퍼레이스 3연속 제패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0.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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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 선수 차량.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에서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김종겸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1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조항우 선수가 110점으로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83점으로 6위에 오르는 등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팀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올해 CJ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에서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됐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에 등극한 김종겸 선수는 작년 ASA 6000 클래스 데뷔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2라운드와 8라운드에 1위에 오르는 등 소위 '2년차 징크스' 없이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조항우 선수도 3라운드와 9라운드에 1위를 기록했고,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역시 전 시즌에 걸쳐 꾸준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종겸 선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최고의 레이싱을 펼치며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었다"며 "다음 시즌에도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수성과 팀의 4년 연속 더블 타이틀 달성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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