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 연화봉 별밤’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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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 연화봉 별밤’으로 초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10.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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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소백 연화봉 별밤. [사진=국립공원공단]
소백 연화봉 별밤. [사진=국립공원공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1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남은주 씨의 ‘소백 연화봉 별밤’ 등 수상작 77점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3565점이 접수됐다. 이들 작품 중 대상을 포함한 총 77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남은주 씨의 ‘소백 연화봉 별밤’은 소백산의 별자리를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택수 씨의 ‘삼릉아침’과 오관진씨의 ‘푸른 적벽강의 여름’이 선정됐다. ‘삼릉아침’은 경주 삼릉 아침의 햇살과 고라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고, ‘푸른 적벽강의 여름’은 변산반도 적벽강의 웅장함을 드러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나온다.

수상 작품은 오는 28일부터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2월 말부터는 전국 서점에서 ‘제1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집’ 구매(판매가 2만5000원)가 가능하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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