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오면 그냥 신바람이 난다"...고향에서 단독선두 나선 재미교포 대니엘 강...LPGA투어 BMW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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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오면 그냥 신바람이 난다"...고향에서 단독선두 나선 재미교포 대니엘 강...LPGA투어 BMW 2R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0.25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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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
대니엘 강

[기장(부산)=안성찬 골프대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2019(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
-24~27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
-출전선수: 고진영, 최혜진, 이다연, 김세영, 이민지, 전인지, 이소미, 펑샨샨, 카를로타 시간다, 허미정, 지은희, 리디아 고, 김소이, 브룩 헨더슨, 폴라 크리머, 다니엘 강 등 84명
-JTBC골프, 24일 오전 11시부터 4일간 생중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2R 10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대니엘 강(한국명 강효림)의 일문일답.

-단독선두에 나섰는데. 

일단 굉장히 기분 좋고,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보완하려고 했던 부분에서 성과가 나타나서 즐겁다.

-지금 보완하고 있는 부분 있나. 

사실 모두가 보완하고 싶어하는 것들이다. 퍼팅, 치핑, 마인드, 경기운영 부분 등을 보완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스코어링 부분에 있어서 노력을 많이 한다. 버디 기회도 많이 만들었고 스코어 자체도 낮아서 만족한다.

-지난주 상하이에서 우승하고 아주 핫한 경기력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지역 우승을 2번이나 했고 이번에도 잘하고 있는데. 미국과 한국 잔디가 다른데 적응은.

잔디는 월요일 화요일에 칩샷이나 퍼팅으로 연습하니 괜찮다. 대회장마다 다 환경이 다르니 경기전에 연습의 중요하다. 아시아 지역에서 왜 잘 치는지 모르겠다. 잘 먹고 잘 자고.. 아시아 오면 기분이 좋다. 잘하는 건 별 이유 없이도 좋지 않나.

-시즌 막바지에 샷 감각이 살아난다. 동기부여가 있나.

솔직히 초반에 잘 치고 후반에 잘 친다. 중간이 약간 어중간하다. 마무리까지 잘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임한다. 더 솔직하게는 대회가 몇 개 안 남아 더 잘하자는 마음이 강한지는 모르겠다. 일년 내내 잘하기는 힘들지 않나. 좋아하는 스케쥴에 맞춰 잘하는 편인 것 같은데 그게 초반과 후반인거 같다. 

-어릴 때 살던 부산에 와서 플레이했는데 반응이 어땠나. 미국에서 절친이었던 장하나 선수를 만나서 회포도 풀었다던데, 뭘 했는지 궁금하다. 

부산 팬들은 나에게 잘 해주어 감사하다. 나에게 "대니엘 파이팅!" 해주시는데 좋아하지 않을 리가 없지 않나. 팬이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부산 와서 많이 밖에 나가보진 못했다. 아빠 보고 싶은 마음도 많고, 잘 안나가는 편이다. 엄마, 친구와 같이 시간 보내고 있다. 장하나 선수랑은 13-4년 된 사이다. 미국에서도 보고 싶지만 스케쥴이 다 달라서 경기장에서 밖에 못 본다. 만나면 아이스크림도 먹고, 쇼핑하러 간다. 이번주에는 많이 못 봤는데 프로암 때 만나고 얘기했다. 우승해서 축하한다고 전했다. 장하나 선수에게 화장품을 사달라고 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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