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 광고가 들어왔는데 한끼 식사비도 안 되네요~"...5언더파 공동 2위 고진영...LPGA BMW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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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광고가 들어왔는데 한끼 식사비도 안 되네요~"...5언더파 공동 2위 고진영...LPGA BMW 첫날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0.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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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BMW코리아
고진영. 사진=BMW코리아

[기장(부산)=안성찬 골프대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2019(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
-24~27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
-출전선수: 고진영, 최혜진, 이다연, 김세영, 이민지, 전인지, 이소미, 펑샨샨, 카를로타 시간다, 허미정, 지은희, 리디아 고, 김소이, 브룩 헨더슨, 폴라 크리머, 다니엘 강 등 84명
-JTBC골프, 24일 오전 11시부터 4일간 생중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일문일답.

-오가 오락가락하는데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
날씨가 궂은데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박진감 넘치는 응원에 재미있게 경기했다. 허미정 언니와 대니얼 강(한국명 강효림) 언니 등 부산 여자들 사이에서 기 죽지 않으려고 무지하게 열심히 쳤다. 

-어제는 2언더파 정도로 예견했는데.
아무래도 비 안오고 바람 많이 불어 그린이 딱딱해서 스코아가 잘 나오지 않을 것 같았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린이 소프트해져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해도 되겠다고 판단했다. 그린이 잘 받아줬다.  그 부분이 잘 맞아 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지난해 스카이72 오션코스와 오늘 경기를 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어땠나.
작년에 인천 골프장 페어웨이 넓고 뚫려있어서 장타자들 유리한 것 맞다. 이 곳은 페어웨이 좁고 볼이 떨어지는 지점에 벙커도 많고 장해물도 적지 않다. 장타보다는 아이언 샷을 정확하게 치는 선수들이 좀 유리할 것 같다. 그리고 그린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고, 티샷을 잘못하면 그린이 잘 안보이는 불라인드 홀이 있다. 그래서 정교하게 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듯 하다. 

-이번 대회 6등 이상으로 마치면 올해의 선수로 확정되는데.
아직 54홀 남아서 장담하기는 어렵다. 잘 하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조금 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싶고, 내 골프를 치고 싶다. 그런다면 결과는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5주 연속 출전하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지 않나.
미국에서 6주 연속했는데 그 때는 낮잠이 없으면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들이기 때문에 견딜 만하다. 조금 더 잘 쉬고 남은 대회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유튜브로 수익이 발생하고 있나.
광고가 들어왔다.(하하) 어제부터인 것으로 안다. 금액은 밥 한 끼정도다. 수익이 목적이 아니고, 25살의 고진영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내 생활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무엇을 만들 것인지.
외국 선수들을 한국 식당에 데려가서 음식의 반응을 보는 것 또는 대회장에 오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멋진 대회를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다.갤러리 플라자도 들렀다. 사실 벌써부터 찍고 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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