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웅천남산지구 개발계획 '주거복합지구'로 변경...‘두동-웅동-웅천-신항’ 잇는 경제활성화 벨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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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웅천남산지구 개발계획 '주거복합지구'로 변경...‘두동-웅동-웅천-신항’ 잇는 경제활성화 벨트 마련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10.2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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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진해)은 당초 산업물류지구로 지정돼 있던 웅천남산지구가 주거복합지구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웅천남산지구(제덕동 일원)은 당초 산업물류지구로 계획돼 있었으나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주거복합지구로 변경됐다.

향후 타운하우스 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조성, 쇼핑 테마파크 유치 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웅천남산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는 전체 면적 66.5만 평방미터 중 타운하우스가 46.3%, 상업시설 16.2%, 녹지 17.2%로 구성돼 있으며 상업시설에는 쇼핑시설 뿐만 아니라 호텔 등 숙박시설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찬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산진해경자유구역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개발계획 변경을 요청했으며, 다음주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발계획 변경 고시 이후 실시계획 수립, 보상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웅천남산지구 개발계획 변경으로 두동-웅동-웅천-신항을 잇는 신항만지역의 새로운 ‘경제활성화 벨트’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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