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이하 FSCT) 파이분 깨우페타이 연수단장, 위랏 뻠반따 FSCT 부회장 등 연수단 총 19명을 초청하여 ‘새마을금고 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
태국 FSCT 연수단은 동울산새마을금고를 방문 견학해 지역사회공헌활동 및 새마을금고 지역경제 활성화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한 현대자동차새마을금고와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자동차 산업과 조선산업을 견학하는 한편, 직장을 업무구역으로하는 직장새마을금고의 성공 모델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의 지역밀착형 금융에 대한 노하우 공유 뿐만 아니라, 태국 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서로가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말 기준, 태국 내 1,093개의 회원조합 및 약 71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SACCO)의 최상위 기관인 FSCT와 1993년 상호협정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26년간 상호교환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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