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CJ컵]"시간이 갈수록 한국선수 우승가능성 높아"...2R 7언더파 공동 9위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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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시간이 갈수록 한국선수 우승가능성 높아"...2R 7언더파 공동 9위 김시우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0.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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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김시우

[서귀포(제주)=안성찬 골프대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파 72·7241야드)
-17~20일
-출전선수: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필 미켈슨, 개리 우들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 패트릭 리드, 토미 플리트우드, 최경주, 김시우, 임성재, 김민휘, 강성훈, 배용준(a), 문경준, 함정우, 이수민, 이태희, 이형준, 황중곤, 박상현, 장이근, 안병훈 등 79명(※a=아마추어)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사진=CJ그룹/JNA 정진직 포토)

▲다음은 공동 9위 김시우의 일문일답.

-오늘 7언더 파로 마무리 했는데.
전반에 잘 돼 후반에 욕심을 조금 부렸는데 잘 안 풀린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많다.  
우리 선수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PGA투어에서 처음 출전했을 때는 좀 어색했을 것이다. 홈 경기고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부담 아닌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나 같아도 해가 갈수록 적응하는게 더 수월한 것 같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한국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

-코리안투어만 뛰는 선수들과도 이런 대화를 나눈 적 있나.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안부만 묻는 정도의 대화밖에 나누지 못했다.

-3년차인 지금 더 CJ컵이 평소 PGA투어와 같은가. 
스폰서 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다른 PGA투어 대회보다 더 중요한 것 같다. 집이 제주도는 아니지만 홈에서 경기하는 느낌이 있긴 하다. 

-임성재는 페어웨이가 컨디션은 좋지만 너무 딱딱해서 인착시키는데 어렵다고 했다. 미국과 다른 점이 있나.  
딱딱하기 보다는 좀 타이트하다는 느낌이다. 잔디가 벤트고 조금만 뒤땅치면 다른 잔디보다 공이 짧아진다. 그게 어려운 것 같다. 만약 페어웨이를 놓치면 많은 선수들이 뒤땅칠까봐 겁낸다. 그 점 외에는 선수들 모두 샷은 잘 되고 라이가 좋아서 문제 없는 것 같다. 잔디 밀도가 첫해에는 조금 관리가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모래도 많이 끼고 뒤땅도 많이 나왔었는데, 첫해보다 작년에 훨씬 더 좋아졌고, 올해는 완벽한 것 같다. 

-어제보다 샷이 더 깊게 들어가는 것 같다.
새벽에 비가 와서 더 소프트해진 것은 있다. 샷하는데는 훨씬 낫다. 그린 주변이 더 물러서 조금만 더 깊에 헤드가 들어가 뒤땅치면 거리가 짧아진다. 

-미국 진출하려는 후배들 도와주고 있다고 들었는데.
우선 모든 후배들이 잘 하고 있고, 제가 처음으로 어릴 때 PGA투어에 왔는데 뒤를 이어 임성재 선수가 와서 저보다 첫해에 더 잘했다. 앞으로 웹닷컴 투어에 더 많이 진출해서 차근차근 단계를 올라간다면 최경주 선수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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