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CJ컵]"바람없고, 그린 잘 받아주면 스코어 잘 난다"...2R 13언더파로 선두나선 저스틴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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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바람없고, 그린 잘 받아주면 스코어 잘 난다"...2R 13언더파로 선두나선 저스틴 토마스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0.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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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
저스틴 토마스

[서귀포(제주)=안성찬 골프대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파 72·7241야드)
-17~20일
-출전선수: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필 미켈슨, 개리 우들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 패트릭 리드, 토미 플리트우드, 최경주, 김시우, 임성재, 김민휘, 강성훈, 배용준(a), 문경준, 함정우, 이수민, 이태희, 이형준, 황중곤, 박상현, 장이근, 안병훈 등 78명(※a=아마추어)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사진=CJ그룹/JNA 정진직 포토)

▲다음은 단독선두에 나선 저스틴 토마스(미국)의 일문일답.

-36홀 최저타 기록을 했는데.
토마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묘사를 하자면 특별한 점이 없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경기를 했고 티샷, 아이언샷 다 좋았다. 그린도 놓치지 않았고, 후반 9홀을 잘 붙여 수월하게 플레이 했다. 주말에도 지금 플레이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 

-이번 코스에서 2017년에 이어 63타를 쳤는데.
어떠한 기상 여건 하에 63타는 만족스러운 결과이다. 이 비교하자면 2년전의 63타가 더 나았던 것 같다. 훨씬 바람이 불었었다. 오늘은 다소 평이한 날이었고, 바람이 덜 불고 볼 컨트롤도 잘했다. 이 코스의 경우 스트라이킹이 잘됐고, 아이언 샷도 쉽게 되어서 버디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조던 스피스가 토마스의 추천으로 처음 참가 했다는데, 스피스가 어떤 평가를 하던가.   
일단 우리가 매일 밤 만나서 수다를 떨진 않는다. 또 플레이나 코스에 대한 많은 얘기를 나누지 않는다. 화요일 날 조던과 함께 연습을 했는데, 벤트 그린을 많이 좋아하는 선수이고, 라이가 고르지 않는 플레이를 도전적으로 생각한다. 오거스타와 비슷한 면이 그린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즐기는 친구라 즐기고 있을 것 같다. 별다른 계획은 없고, 다른 선수와 저녁 먹으러 가는 정도가 될 것 같다.

-타이거 우즈와도 가까운데, 2라운드에서는 필 미켈슨과 함께 경기를 했디. 이런 레전드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것 같다. 그들에게서 어떤 영감을 받는지 궁금하다. 또 어떤 부분을 자신의 성장 교훈으로 생각하는가.
참 많은 것을 배운다. 둘 다 나에게 시간을 할애할 만큼 인격적으로 훌륭하다. 연습을 할 때, 저녁을 함께 먹을 때,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할 때 대화를 많이 시도한다. 중요한 것도 많이 배우지만 사소한 버릇들에서도 많이 배운다. 면밀히 관찰하고 사소한 부분도 모방하려고 노력한다. 

-언론과 대중에 목표를 밝히지 않는데 이유가 있나. 그리고 BMW 챔피언십에서 버디 10-11개 잡아내면서 엄청난 집중력 유지됐다고 했는데 오늘도 비슷한 느낌인가.
목표를 루키 시절 공개를 했었다. 잘하고 있는데 밝힌 목표가 기대치가 돼서 부담됐었다. 목표를 공개 하는게 내 자신에게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서 그 이후로 목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BMW챔피언십과 비슷하지만 그 때 플레이 어렵게 했던 것 같다. 오늘의 경우 출발은 순조롭게 했고 쉽게 플레이 했고, 12번 홀까지는 무아지경으로 플레이 했다가 정신 차려보니 7언더였다. 그래서 박차를 잘해볼까, 조금 더 잘해볼까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여섯 홀 14, 15, 18번 홀에서 샷감과 퍼팅감이 좋았다. 바로 넣지는 못했어도 굉장히 홀에 가깝게 붙었어서 스스로 부담 줄이면서 플레이 했다.

-1회 때는 첫 날 63타 둘째 날에 74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제는 4언더 이번 9언더가 나왔는데 그런 기복이 있는 것 같다.. 어제 날씨가 좋았고 오늘은 비가 왔는데 대회 기간 큰 타수 차이는 샷 때문인가 집중력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
9언더파란 스코어가 자체가 낮은 스코어라, 이어지는 날에 스코어 격차가 날 수밖에 없다. 어제의 경우에 전과 비교했을 때 여건이 너무 다르기에 비교하기가 어렵다. 2017년 첫 해의 경우 스코어를 낼 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었다. 작년의 경우 올해와 기상이 비슷하다. 길지 않은 코스에 바람이 불지 않고 그린이 볼을 잘 받아주면 점수를 잘 내지 않을 까 싶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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