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리빡특가' 퓨어 샤인 립 틴트, 3300원 가격, 9g 용량 승부수

'네리빡특가'를 견인하는 3000원대 틴트가 '가량비'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18일 뷰티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네리빡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신상품 '퓨어 샤인 립 틴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년 전 가격'을 표망하는 3300원이란 판매가에 여성 소비자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네리빡특가'라는 수식어를 제품 용량에 대입해 보면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타 제품들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오히려 용량은 더 크다.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인기 틴트 제품들은 작게는 3그램에서 크게는 8그램대의 용량이 대다수다. 가격대는 수천원에서 수만원 대까지 폭넓다.
'네리빡특가'라는 문구를 내세운 네이처리퍼블릭의 마케팅이 무게를 가질 수 있는 건 바로 이 '가량비' 덕분이기도 하다. 최소한 가격과 양에 대해서는 '올킬'에 성공한 모양새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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