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멤버가 합심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지니뮤직과 EBS는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임팩트가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는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2016년 미니앨범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빛나’, ‘나나나’ 등을 내놨다.
임팩트가 낭독한 책은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판매되고 판매수익의 일부는 청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돕는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된다.
임팩트 멤버들은 “청소년들이 느끼는 외로움, 단절을 잘 표현한 단편 소설인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중 5편을 멤버들이 나눠서 낭독했다”며 “소리를 찾는 어린이들이 이 소설을 들으며 우리와 소통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낭독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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