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금융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지원 ‘채무조정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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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금융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지원 ‘채무조정 캠페인’ 추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0.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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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캠코
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금융취약계층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과 노후주택 개보수를 동시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무조정 캠페인’은 캠코의 노후주택정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금융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캠코가 보유·관리 중인 채무자로 ‘채무조정 캠페인’ 기간 중 신규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기존 약정 체결자 중 약정금액을 조기 상환해 완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캠코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자 중 경제적 상황, 상환기간, 약정금액, 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총 1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1인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지원 대상자가 희망하는 부분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캠코 채권을 위탁 받아 관리 중인 12개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지원대상자 12명은 11월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캠코가 관리 중인 채무관계인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과 주택개보수 비용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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