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 리뉴얼 출시...'왕젤리' 찾는 재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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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 리뉴얼 출시...'왕젤리' 찾는 재미 더해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10.16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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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함량 50%로 대폭 늘려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과 풍미 강화
오리온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 이미지.
오리온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 이미지.

오리온이 기존 '젤리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기존 ‘젤리밥’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4배 커진 ‘왕젤리’를 더해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워진 대왕젤리밥은 기존 대비 4배 커진 왕젤리를 넣어 펀(Fun) 요소를 배가하고, 제품명도 콘셉트에 맞춰 ‘대왕젤리밥’으로 변경했다. 과즙함량을 기존 30%에서 50%로 대폭 늘려 사과, 딸기, 파인애플 등 3가지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과 풍미를 강화했다. 기존 135g 규격 제품은 165g으로 22%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 패키지는 기존의 해양동물 캐릭터를 담은 콘셉트는 살리되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의 통일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2015년 선보인 젤리밥은 장수 과자 고래밥의 해양동물 캐릭터로 만든 펀(Fun) 콘셉트 젤리다. 고래, 꽃게, 문어, 거북이 등 캐릭터들이 과즙과 어우러져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은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던 90년대 초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2018년 젤리 제품 합산 연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젤리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월 젤리 제품들의 브랜드파워를 통합하고 ‘믿고 먹는 오리온젤리’라는 고객 신뢰도 형성을 위해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를 론칭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제품 품질도 더욱 높였다”며 “새로워진 대왕젤리밥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게 사랑 받으며 국민젤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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