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 참가... "유럽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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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 참가... "유럽 시장 적극 공략"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10.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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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서 열리는 ‘K 2019’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K 2019’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총 60개국에서 35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286㎡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석유화학 제품과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작물 보호제 등 혁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상 속에서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총 7개의 전시 존(Zone)을 운영한다.

사이드 미러 등 자동차 외장재에 적용되는 첨단 제품과 지붕타일, 창호, 데코시트 등 건축 자재에 활용되는 ABS 제품을 전시한다. 

태양광 패널용 필름, 차량용 콘솔박스 등 LG화학에서 독자 개발한 메탈로센 촉매 기술이 적용된 POE(Polyolefin Elastomer) 기반의 첨단 소재도 선보인다.

또 고성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친환경 타이어, 고기능 합성고무(NBL)가 적용된 의료용 장갑 및 도로포장 등 아스팔트 개질제에 사용되는 SBS(Styrene Butadiene Styrene)를 전시한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2004년 러시아에 해외지사를 설립하며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판매법인을 비롯해 6개의 생산 및 판매법인과 지사를 두고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사진 LG화학]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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